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중견건설사 한양이 이달말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대에서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기준 72~84㎡의 총 974가구 규모로 증포3지구 3블럭과 5블럭에 각각 354가구, 620가구로 나눠 공급할 예정이다.
세부 주택형은 전용면적 △72㎡A 448가구 △84㎡A 94가구 △84㎡B 290가구 △84㎡C 76가구 △84㎡D 66가구 등이다. 특히 84㎡A의 경우 4베이 4룸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좋고 공간활용성도 뛰어나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로 초, 중, 고 등이 있으며, 주위에 이마트,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천시는 1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가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최근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평균 전세가율이 약 72%를 기록, 내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4년간 208개 기업 유치와 함께 하이닉스 공장증설예정에 따른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20 이천시 도시기본계획'을 국토부로부터 승인 받아 경제도시, 명품교육도시인 '35만 계획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증포지구는 1~4개 지구로 나눠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이천시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인 곳이다. 증포3지구에선 2300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으로, 이천에서도 신흥 주거지로 꼽힌다.
시공능력 23위의 중견건설사인 한양이 짓는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역시 최적의 입지여건에 974가구의 대규모로 조성돼 이천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설 전망이다.
사전 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367번지 2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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