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도서관 세계문화체험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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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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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다문화 특화 공공도서관인 군포시(시장 김윤주) 당동도서관이 오는 13∼18일까지 ‘세계문화 체험전’을 개최한다.

도서관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특히 청소년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체험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서관은 올해 총 6회(2개월에 1회) 관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첫 행사에서는 몽골의 의류와 생활용품 그리고 도서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다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확산하고,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분위기를 확장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도서관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행되며, 몽골과 다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관람하면 된다.

김학면 당동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객 등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화합,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과 유익함 제공 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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