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용소방대가 봄의 희망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이웃돕기에 나섰다.
5일 의용소방대 이이범 회장과 의용여성소방대 장금매 회장 등 임원진들은 군포시청을 찾아 20㎏들이 백미 11포, 라면 11박스, 화장지 11박스 등 11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시는 지역 내 11개 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한 명씩 추천받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전문봉사조직인 의용소방대가 이웃돕기에도 동참해 군포의 봄을 따듯하게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시도 올해 복지정책 수행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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