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닐피스크'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중국발 황사와 함께 오는 미세먼지와, 침구류에 서식하는 진드기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문제로 인식되면서,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가정용진공청소기 판매량이 늘고 있다.
진공청소기 시장의 이러한 변화는,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잇달아 국내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국의 다이슨,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독일의 밀레, 미국의 비쎌·후버 등이 현재 국내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시장에 상대적으로 늦게 뛰어든 덴마크 진공청소기 브랜드 닐피스크가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단번에 해결해주는 모델 ‘POWER P40’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POWER P40의 가장 큰 특징은 ‘알러지필터링 시스템’이다. 먼지봉투와 모터보호용 필터, 그리고 0.3마이크로미터(1m의 백만분의 1) 미세먼지를 막는 헤파13필터로 구성된 3단계 알러지필터링시스템은, 청소기가 흡입한 미세먼지와 진드기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을 막아준다.
닐피스크코리아 관계자는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진드기가 큰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는, 흡입력보다도 미세먼지와 진드기 재방출 차단이 더 중요하다”면서 “닐피스크는 세계 최초로 가정용진공청소기에 헤파필터를 장착한 회사다. 미세먼지를 99.997% 막아주는 필터 덕택에, 닐피스크 제품은 ‘청소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라고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닐피스크코리아 가정용진공청소기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nilfiskkorea.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