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이춘표 부시장이 해빙기에 대비, 5일 관내 재난취약시설(급경사지) 4개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함께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축대, 옹벽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보수가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안전조치 등 필요사항을 조속히 시행,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 부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축대나 옹벽, 주변 노후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들에게는 붕괴 등 위험시설에 대한 이상징후 발견시 시 재난상황실로 즉시 신고해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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