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시즌2' 샘 오취리 "샘 해밍턴과 완전 다르다…젊은 체력으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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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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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오취리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진짜사나이 시즌2' 샘 오취리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진짜사나이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민종PD, 허황PD, 배우 임원희, 이규한, 정겨운, 개그맨 김영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샘 오취리는 '진짜사나이 시즌2' 첫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군 입대 촬영 전 한국 친구들에게 군대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가서 장난 노는 곳도 아니고 마음 준비를 단단히 했다. 하지만 예상한 것보다 훨씬 엄격했고, 첫날부터 정신없이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해서 멘붕이 오더라"며 "첫날이 지나고는 괜찮았다. 첫 훈련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앞으로가 걱정이다"라고 답했다.

기존의 외국인 멤버들과 다른 점을 묻자 "샘 해밍턴 형같은 경우에는 연세가 좀 있다보니까 어린 조교들이 반말을 하는 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 하지만 나는 그들과 나이 차도 많이 안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다"며 "체력적으로도 샘 해밍턴 형보다 월등하고 젊으니까 훈련도 견딜만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파이팅 넘쳐하던 샘 오취리는 "하지만 화생방 훈련만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 너무 고통스러웠고 살면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김영철은 "샘 오취리의 멋진 콧물 감상 기대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출연진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진짜사나이 시즌2'는 오는 8일 6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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