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中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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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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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휴온스는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가 최근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제품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당초 휴온스가 목표로 했던 상반기 내 허가보다 이른 성과다. 중국에서 허가받은 필러 가운데 첫 모노패직 필러이기도 하다.

엘라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점성이 뛰어난 모노패직 필러로 탄성 또한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중국 현지 업체를 통해 내달부터 현지에 제품을 공급하고, 중국에 21개 지점이 있는 한국의 오라클피부과를 통해서도 제품 판매할 예정이다.

휴온스와 오라클피부과는 지난해 11월 엘라비에의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전재갑 대표는 “엘라비에의 중국 진출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리도카인을 함유한 ‘엘라비에L’ 등 4개 제품의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조기 수출계약 성사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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