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제주) 이소현 기자 = '디트로이트 일렉트릭(Detroit Electric)의 SP:01'이 6일 제주도 중문단지 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전시됐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라는 별명을 지닌 SP:01은 지난 1900년대 초까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던 회사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이 제작했다.
순수 전기 모터에 의해 전달되는 최대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28.5kgf·m 등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단 3.7초에 주파한다. 7kWh 배터리 팩 충전시 288㎞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장 3880㎜, 전폭 1751㎜, 전고1117㎜이며 SP:01의 전체적인 무게는 1755kg이다. 한국에는 올해 하반기에 1억500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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