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5일 새벽 도로에 출현한 야생판다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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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은 야생동물 출몰 스케일도 남다르다. 5일 새벽 2시18분경(현지시간) 중국 쓰촨(四川)성 원촨(汶川)현 도로 한복판에 야생판다가 등장했다. 당국이 바로 인근지역 추적에 나섰지만 야생판다의 흔적이 없어 이미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다. 당국 관계자는 지난 이틀 폭설이 내리면서 먹을 것을 찾아나선 야생판다가 보호지역을 벗어나 거주지역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촨(중국)=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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