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 그룹 엑소 미니시리즈 출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엑소가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엑소는 모바일 메신저 LINE이 투자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기획한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촬영을 마쳤다.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서 엑소는 극중 최고의 인기그룹 엑소로 등장, 멤버들의 실제 성격과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는 연기를 펼쳤다. 여주인공 지연희 역에는 배우 문가영이 캐스팅 돼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다.

문가영은 장동건, 김하늘 등이 소속된 SM C&C 소속으로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미미’ ‘후아유’ 등에 출연했다.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꽃미남 라면가게', '이웃집 꽃미남',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제작한 오보이프로젝트가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의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일 열리는 엑소 단독 콘서트에서 티징 영상이 공개되며 4월 LINE 플랫폼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방영된다.

한편 엑소는 오는 7~8일, 13~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회 단독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