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3층짜리 공장 내 2층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공장 1개동 7780㎡를 태우고 7억원(소방서 추산)정도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15분과 6시 25분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1호와 광역2호를 잇따라 발령, 장비 56대와 인력 27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사출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