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카드 적립금으로 발전기금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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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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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6일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충훈)가 시청을 방문 업무제휴를 통해 적립하고 있는 양주시 카드기금 적립금 5,600만원을 양주시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각종법인카드 및 보조금카드, 맞춤형 복지카드를 발급해 사용된 금액의 1% ~ 0.1%를 적립한 양주시 카드기금이다.

시는 제휴카드 기금을 시 세입으로 편성하고, 양주시민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지부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지부와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사용액의 일정 금액을 모아 양주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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