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 안전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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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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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의 선진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오는 6월 19∼20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개최하는 안전체험교실은 광명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예상 인원은 3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목적은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의 조기형성과 사고예방을 위함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체험, 안전놀이, 정책홍보 등이다.

안전체험존에서는 지진, 화재 등 재난안전프로그램과 성폭력 유괴예방 등 신변안전, 안전띠, 승하차 등 교통안전등으로 운영한다.

또 안전공연 존에서는 생활안전 인형극이 운영되고, 안전놀이 존에서는 안전우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안전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며 “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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