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막춤 화제.…김광규에 호감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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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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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윤희 스틸컷]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배우 황석정이 신내린 춤실력과 김광규에 대한 호감 표시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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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는 개그맨 지상렬, 김태현, 요리연구가 이혜정, 황석정, 배우 김광규, 방송인 김범수, 김성경, 쥬얼리 출신 김예원, 그룹 갓세븐의 잭슨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경은 “대학교 때 ‘죽순이’였다”며 춤 실력을 뽐냈다. 이어 지상렬까지 가세해 ‘커플 막춤’을 보여줬다.

이어 진행자들이 “황 여사(황석정)도 가자”며 춤을 보여줄 것을 제안했다. 무대로 나온 황석정은 음악이 나오자 거침없는 춤사위를 자랑했다

또 황석정은 김광규가 저녁 먹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광규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거라며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석정은 김광규가 TV까지 사줬다고 털어놨다. TV가 없다고 하자 김광규가 흔쾌히 선물했다는 것.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석정 누님은 진심으로 광규 형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우린 가족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황석정은 "처음에는 다 이렇게 시작해요"라고 받아쳐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황석정은 오는 4월부터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석정은 4월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연출 박준화, 최규식 l 극본 임수미)’에서 주인공 윤두준(구대영 역)이 사는 세종빌라의 억척스런 집주인 아줌마 미란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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