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지구에 심야 무료셔틀버스 한시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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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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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인승 셔틀버스 연말까지 평일 15분 간격 운행

미사강변도시 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LH]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미사강변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심야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는 3월 넷째 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미사지구 단지를 심야에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25인승으로 투입되며 미사지구 초입 황산사거리에서 출발한다. 오후 10시30분부터 자정까지 평일은 2대를 배치해 15분 간격으로, 토·일·공휴일에는 1대를 배치해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하남시도 미사지구 블록별 입주시기에 맞춰 2015년 5개 노선 43대, 2016년 3개 노선 25대의 시내 광역버스를 신설하거나 증차할 계획이다.

미사지구는 지난해 6월 A15블록 976가구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3개 블록 3229가구가 입주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6개 블록에 656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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