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스포츠 GOOD & BAD]
▶ 'GOOD' 세계스켈레톤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인 윤성빈이 지난 7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1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레이스 합계 3분46초09를 기록하며 34명 중 8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스켈레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소치올림픽에서 기록한 자신의 성적(16위)보다 크게 순위를 올렸다.
▶ 'BAD' 강정호 2타수 무안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매케크니 필드에서 홈경기로 치른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주전 유격수를 노리고 있는 강정호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콥의 초구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물러났다. 4회말 2사 1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선 강정호는 좌완 에버렛 티포드를 상대했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날 강정호는 1회초 2사 1·3루에서 제임스 로니의 2루 땅볼 때 피츠버그 2루수 구스타보 누네스의 송구를 받아 2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타구를 처리하지는 못했다.
이후 강정호는 6회초 수비때 기프트 은고에페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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