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기검사 관계로 휴항 중이던 씨스타크루즈호가 오는 9일부터 정상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스타크루즈호는 지난달 23일부터 선박정기검사 관계로 휴항에 들어가 화물 및 여객수송에 불편을 초래했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씨스타크루즈호의 조기 정상운영으로 화물 적체 해소 및 여객수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스타크루즈호는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여객선 중 제일 큰 1만5089t 규모의 대형여객선이다. 화물차량 130대, 승용차 100대 등 화물 3380t을 적재할 수 있으며 여객 정원은 1935명의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에서 생산되는 활광어를 운반하는 활어차를 매일 평균 32대를 수송, 전체물량 중 45~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