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최우식, 일일 스태프 변신

[사진 =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tvN ‘호구의 사랑’의 최우식이 흑기사를 자처했다.

매주 월, 화 방송하는 tvN ‘호구의 사랑’(연출 표민수, 극본 윤난중, 제작 MI)측이 최우식(강호구 역)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우식이 흑기사를 자처해 일일 스태프로 변신, 촬영 팀의 일을 돕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첫사랑 ‘도도희’(유이 분)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가리지 않고 도와주는 ‘깅호구’를 연기하고 있는 최우식은 현장에서도 ‘호구’와 싱크로율 100%의 다정함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최우식은 기다란 전선 줄을 집중해서 정리하는가 하면, 자신의 촬영이 없는 틈을 타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 모니터링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연일 이어지는 고된 촬영에도 지치지 않고 스태프의 일까지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최우식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호구의 사랑’ 제작진은 “최우식이 촬영현장에서 스태프들의 일을 자주 도와줘 현장 스태프들 모두 최우식의 매력에 풍덩 빠졌다”며 “최우식은 특히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미소로 촬영장에 밝은 에너지를 몰고 와 스태프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한편 9일(월) 밤 11시 방송되는 tvN ‘호구의 사랑’ 9화에서는 강호구와 도도희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불타오르는 질투에 잠들지 못하는 변강철(임슬옹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 호구의 쌍둥이 여동생 호경(이수경 분)은 소개팅 이후 자신에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강철을 직접 찾아가며 한층 더 예측불가한 로맨스를 이어간다.

tvN 갑을 로맨스 ‘호구의 사랑’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