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두번째 단독콘서트 '엑소 플래닛 포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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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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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M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대세 그룹 엑소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 - 더 엑솔루션 -'(EXO PLANET #2 - TheEXO'luXion)'의 포문을 열었다. 

엑소가 7~8일과 13~15일 두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 - 더 엑솔루션 -'(EXO PLANET #2 - TheEXO'luXion)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진행된 티켓 예매가 전회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1회 공연을 추가, 아이돌 그룹 최초로 체조경기장 5회 공연 기록을 세우는 등 공연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엑소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뜨거웠다. 

작년 5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우한, 충칭, 청두, 타이베이, 상하이, 시안, 싱가포르, 광저우, 자카르타, 방콕, 베이징,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 첫 투어임에도 7개월간 아시아 17개 도시. 30회 공연을 통해 약 3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공연 타이틀 'TheEXO'luXion'은 엑소와 레볼루션 그리고 10을 의미하는 로마자 'X'를 조합한 단어로 새로운 투어에 나서는 각오를 표현, 엑소의 개성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의미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엑소는 '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새로 발매될 앨범 수록곡과 특별 준비한 신곡 무대까지 총 28곡을 선사,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준비했다. 

더불어 50m X 25m 크기의 본무대를 비롯한 6개의 이동식 대형 슬라이딩 LED, 4대 영상 스크린 등으로 구성된 초대형 무대와 별모양 리포트, 무빙 피아노, 레이져소 등 다양한 무대장치 및 효과, 40명의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퍼포먼스 및 신나게 즐기는 EDM 컨셉 무대 등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특급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엑소 두번째 단독 콘서트는 13~15일 3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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