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 그룹 상반기 공채 서류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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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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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삼성과 현대자동차 그룹이 상반기 공개채용 일정에 들어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11일부터 20일까지 신입사원 접수를 받고, 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13일까지 정기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업에 지원은 2015년 8월 이전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만 가능하며 삼성은 학점 4.5점 만점에 3.0이상에 오픽 또는 토익스피킹 등급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현대차는 학점 기준이 없고, 영어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삼성은 다음달 12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실시할 예정이며 임원면접과 직무역량면접을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현대차는 11일 인적성검사(HMAT)를 진행하며 다음달 27일부터 1차면접, 5월 26일부터 2차면접이 열리고 삼성과 동일하게 6월 최종 발표를 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500명을 채용한 삼성은 채용 인원이 줄어들 전망이며, 현대자동차 그룹은 생산직을 포함해 95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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