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에서 공동 5위를 한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이보미가 2015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보미는 8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G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에서 3라운드합계 7언더파 209타(71·70·68)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선두권 진입을 노렸으나 챔피언 테레사 루(대만)와 7타차의 5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선수로는 최고성적이다.
이보미는 지난해 J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3위, 평균 타수 부문 2위를 차지했었다.
신지애는 마지막 홀(파5) 이글에 힘입어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첫날 단독 선두이자 2010년 이 대회 챔피언 안선주(요넥스)는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김하늘(하이트진로)은 합계 2오버파 218타로, 커트를 통과한 52명 가운데 공동 37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테레사 루는 2라운드까지 2위였으나 최종일 7타를 줄이며 일본의 ‘장타자’ 모리타 리카코를 4타차로 제치고 역전우승했다. 테레사 루는 지난해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에서도 우승했다. JLPGA투어에서 지난 시즌 최종전과 그 이듬해 개막전에서 연승을 한 것은 2010∼2011년 박인비(KB금융그룹) 이후 테레사 루가 처음이다.
올시즌 JLPGA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의 강력한 적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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