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헤 대통령, 한·카타르 비즈포럼서 경협확대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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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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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후 네번째 방문국인 카타르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투자협력, 인프라 건설 협력, 보건·의료 협력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3가지 분야를 제시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카타르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순방 경제사절단 등 100여명, 카타르 측에서 정부인사 및 기업인 80여명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코트라 주관으로 양국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려 한국 기업 23개사와 카타르 기업 42개사가 총 9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회 후 총 8건, 6천4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프로젝트 협의가 이뤄져 추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전망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특히 상담회에서는 건강검진센터 개소 양해각서(MOU)와 카타르 병원 개소 협력 계약, 코트라-카타르개발은행(QDB) 간 걸프협력회의(GCC) 및 카타르 진출 기반구축·지원 MOU, 코트라-걸프산업화자문기구(GOIC) 간 카타르 진출 기반구축·지원 MOU, 우리은행 카타르 진출협력 MOU 등 양국 기업 및 공공기관 사이의 MOU가 다수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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