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양초·고추기름·땅콩·물·물엿·유리구슬로 '무지개탑 만들기' 밀도 가장 낮은 물건 선택팀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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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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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런닝맨 '최고의 사랑을 찾아라'에서 가장 위에 위치한 물건을 고른 팀이 우승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8일 SBS 예능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은 런닝맨 멤버 개그맨 유재석·지석진, 배우 이광수·송지효, 가수 김종국·하하·개리와 게스트로 그룹 EXID 하니, 탤런트 윤소희·남지현·정소민, 그룹 여자친구 예린이 출연하여 미션을 수행했다.

일명 '밀도 레이스'로 각 팀은 양초, 고추기름, 땅콩, 물, 물엿, 유리구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최종 미션 완료 후 결과를 알 수 있는 게임이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처음에는 어떤 게임인지 감을 잡지 못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 왔을 때 가장 가벼운 것을 찾는 게임인것을 알아챘다.

밀도가 높은 것부터 낮은것까지 탑을 쌓아서 만드는 이 미션은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하는 '무지개탑'을 연상케 했다.

1기압 20도에서 물은 0.99, 고추기름은 0.88, 양초는 0.85의 밀도(g/cm 3)를 가지기 때문에 밀도가 이 중에서 가장 낮은 양초가 뜬다. 밀도는 부피의 단위당 질량이다.

마지막 미션에서 1위와 2위를 했던 개리·정소민과 이광수·윤소희 팀은 고추기름을 놓고 경쟁했다.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우승은 양초를 선택한 하하와 송지효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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