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단양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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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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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3월 6일 단양군을 공식 방문하여 단양군민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도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충북도는 지난해 한국산업연구원으로부터 전국 최고 등급인 ‘성장 A지역’ 평가와 통계청 발표 2013년 잠정 지역별 경제성장률 1위 쾌거, 도정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4조 3,810억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도 달성 등 도격을 높이고 도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히고 “이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남‧북부권이 하나 되는 ‘함께하는 충북’을 위하여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영동에서 단양까지 충북종단열차 운행, 도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특히 동서6축 고속도로 구인사IC 설치,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아로니아 6차산업화 등 단양농업 경쟁력 강화, 단양수중보 조기 건설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를 위하여 지원할 것을 밝혔다.

이어진 도정설명회를 통해 이시종 지사는 도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도와 단양군, 단양군기업인협의회는 충북경제 4% 실현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공동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단양군기업인협의회는 충북도가 160만 도민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충북경제 전국 4%실현」에 충북인의 자긍심과 도전 정신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단양 새싹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청취하기도 했다.
아울러, 교사‧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한 후, 보육시설 관계자에게 ‘학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고 아이들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시설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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