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42회에서는 조방실(김영옥)에게 고연화(장미희)의 아들이 가짜라고 고백하는 마필순(반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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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필순은 방실에게 "우리 딸이 얼마 전에 아들을 찾았다"며 "결혼 전에 아들이 하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방실은 "사위가 뭐라고 하느냐"며 "하긴 어떤 남자가 그런 꼴을 보겠느냐"고 걱정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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