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설의 마녀’ 마지막회 시청률 29.0% 기록…유종의 미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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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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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설의 마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마지막 회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일 TNMS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 40회의 시청률은 29.0%(전국 가구 기준)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됐다. 이는 지난 39회보다 2.2%P 높은 수치이며 첫 회 시청률 13.4%보다 무려 15.6%p 높은 수치이다. 또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이 가장 높아, 시청률 2위인 KBS2 파랑새의 집(25.5%)와의 시청률 차이를 3.5%P로 벌렸다.

‘전설의 마녀’는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한 번도 동 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마지막 회에서는 동 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KBS1 ‘징비록’(6.9%)을 22.1%P 차이로 앞섰고, SBS ‘내 마음 반짝반짝’(2.6%)을 26.4%P 차이로 크게 앞서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마감하였다.

‘전설의 마녀’의 첫 회부터 마지막 40회까지 주 시청자 층은 ‘여자50대’(19.9%), ‘여자60대 이상’(18.0%), ‘여자40대’(16.7%) 순으로 나타났고, 40대 이상 여성층이 많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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