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투바공화국 해외시찰단 인천 수돗물 생산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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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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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돗물 생산 공정 및 인천 상수도의 선진 기술 이해 폭 넓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최근 러시아 투바공화국 청년실업가 해외시찰단을 대상으로 상수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인천시 국제교류재단에서 개최한 ‘러시아 투바공화국 청년사업가 해외시찰단 방인’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 상수도분야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과 수돗물 생산 현장체험을 통해 인천의 발전상 및 인천 상수도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체험행사는 인천시 상수도사업 소개, 수질연구소 수질분석 장비 및 실험시설 견학과 부평정수장의 수돗물생산 공정 견학 등 두 시간에 걸쳐 영어로 실시됐다.

수질연구소 견학[사진제공=인천시]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인천시 상수도 현황과 수돗물 생산 공정 및 수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인천시 상수도 분야의 선진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곽영주 수질연구소장은 “지난해 5회에 걸쳐 12개국 48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상수도 체험행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천 상수도사업본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상수도 체험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수질연구소(☎720-222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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