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지난 25일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이하 식샤를 합시다2)는 현재 방영 중인 ‘호구의 사랑’ 후속작으로 편성을 확정했다”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드라마라는 평이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윤두준(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유명 맛블로거 ‘식샤’이자 보험왕인 윤두준과 호흡을 맞출 배우로는 서현진과 권율이 꼽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율은 백수지가 동경하는 엄친아 공무원 ‘이상우’ 역을 맡았다. 여성의 선망의 대상이자, 초식남 캐릭터로 활약한다.
‘식샤를 합시다2’ 박준화 PD는 “세 배우의 호흡이 정말 좋다. 촬영장에서 매번 느끼고 있다. 세 배우의 조합뿐 아니라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묵직한 배우들과 젊은 연기자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작품의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밖에 김희원(임택수), 황석정(김미란), 조은지(홍인아), 이주승(구대영과 백수지의 이웃 역할), 황승언(황혜림) 등 굵직한 조연들이 등장한다.
‘식샤를 합시다2’는 4월 6일부터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