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2월중 화재발생 분석 전년보다 인명·재산피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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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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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2015년 2월 부평구 관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1건(4.1%) 감소하였고, 인명피해도 부상자 3명(42.8%)이 감소했으며, 재산손실은 3천만원(23%)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건과 비교해보면 1건(4.1%)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는 부상자 7명에서 4명으로 3명(42.8%)감소, 재산피해는 1억3천만원에서 1억으로 3천만원(23%) 감소하였다.

부평소방서, 2월중 화재발생 분석 전년보다 인명·재산피해 줄어 [사진제공=인천부평소방서]



원인별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 12건(52.2%)과 전기적요인 8건(34.8%)이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원인미상 2건(8.7%), 기계적요인 1건(4.3%)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장소별로는 생활서비스시설이 10건(43.4%), 주거시설이 6건(26%), 산업시설이 4건(17.3%), 기타 3건(13.3%)순이었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2월중 발생한 화재의 대부분이 주택과 생활서비스 시설이 차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예방에 힘써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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