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동차량기지 이전 본격화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서울시가 2019년으로 예정된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9일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창동차량기지 이전을 본격화 하기 위해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창동차량기지는 약 18만㎡ 부지에 470량의 전동차 입·출고 정비를 담당하는 곳으로, 지하철 4호선 연장계획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연장되는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구간은 총 14.8km으로 본선과 3개 정거장은 한국철도시설 공단에서 건설한다.

용역 입찰은 중소건설업체도 참여가 가능한 설계·시공 분리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목, 건축, 설비, 소방, 전기, 측량, 지질조사 및 탐사 등 최대 15개 중소설계 업체가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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