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위원장은 이날 서강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란 법에 대한 견해와 보완이 필요한 내용 등 법 조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회의 참석차 출국하면서,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다면서 “귀국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법안 검토를 위해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지난 7일 오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의 이번 기자회견 내용은 향후 김영란법의 수정·보완 방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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