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탄소발자국 우수 아파트 모집

  • 4월말까지 참여 단지 모집, 12월 우수 아파트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5년 탄소발자국 우수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은 사람의 활동이나 상품을 생산, 소비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의 총량을 말한다.

시는 3월부터 4월말까지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8개 구를 대상으로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아파트 1,235단지이며, 평가기간은 참여 시점부터 11월까지로 이 기간 사용실적과 지난해 같은 기간 사용 실적을 비교해 평가한다.

인천시, 탄소발자국 우수 아파트 모집[사진제공=인천시]



12월에 구별로 참여 아파트별 모니터링과 온실가스(전기·수도) 감축률과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기후변화교육 참여도 등에 대한 평가작업을 거쳐 우수 아파트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아파트에는 4천만원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54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해 24개 아파트 단지가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로 지정받았으며, 138개 아파트 단지가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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