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민상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짜장면 먹방을 선보인 개그맨 김수영에게 유민상이 경계심을 보였다.
지난 2012년 유민상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우고 있는 건 아니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민상과 김수영은 테이블에 앉아 배달시킨 짜장면을 먹고 있다. 특히 유민상이 놀랄 정도로 김수영이 복스럽게 짜장면을 먹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뚱뚱이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던 유민상은 김수영이 먹방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위협하자 경계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헬스보이'에서 김수영은 지난주 136.4㎏에서 4.2㎏ 감량한 132.2㎏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5주 만에 없던 턱선과 목이 보이기 시작하자 트레이너 이승윤은 "이제 유민상보다 덜 나간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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