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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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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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학교는 글로컬캠퍼스 국제비즈니스대학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대학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 국제비즈니스대학 관세물류전공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1학기 1강좌, 2학기 1강좌, 내년 1학기 1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사업에서 연속 3개 강좌 이상을 지원받는 대학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비롯해 전국에 3개 대학이다.

‘2015년 대학 FTA활용 강좌개설 지원사업’은 4년제 대학의 상경계열 학과에 FTA 활용 정규 강좌를 개설해 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흥중 국제비즈니스대학 학장은 “이번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제비즈니스대학 관세물류전공은 FTA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대학생들에게 FTA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또한 FTA 활용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중소무역업체에 FTA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원산지관리사’(국가공인자격증)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관세물류전공은 2013학년도 신설 전공으로 세계무역기구(WTO)와 FTA로 대변되는 글로벌 무역시대에 적합한 전문 인재 양성에 특화된 전공이다.

관세물류 관련 건국대 FTA연구소를 개설해 산·학·연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문과 실무의 균형을 가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교육 내실화와 취업 경쟁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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