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015 K리그 클래식 생중계 고정 편성[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BS는 3월 7일 오후 3시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공식 개막전 전북과 성남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고정 편성해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국내 축구팬들은 KBS 채널을 통해 K리그 클래식을 안방에서 즐기며 대한민국 축구의 진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KBS는 지난 아시안컵 투혼으로 브라질 월드컵의 부진을 씻어내며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한 대한민국 축구가 다음 러시아 월드컵까지 선전을 펼치기 위해서는 국내 프로축구의 저변 확대와 국민적인 관심이 기반이 된다는 데에 공감대를 함께하고, 월 2회 K리그 경기를 생중계해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중계 갈증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4월부터는 국내 최장수 축구 전문 프로그램인 '비바 K리그'를 통해 매주 한 주간의 다양한 K리그 소식과 축구 정보를 제공한다.
중계방송에도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하프타임 인터뷰, K리그 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미해 한층 볼거리가 많은 중계방송을 계획 중이다. KBS 뉴스9의 스포츠뉴스에서는 매주 K리그 주간 베스트골 등 다양한 기획뉴스를 선보이며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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