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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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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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태안군이 주관하고 한서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하는 ‘골프매니저(캐디) 양성과정’ 교육이 이달부터 태안읍 현대더링스CC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골프매니저 양성과정은 기업수요맞춤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군은 앞서 고용노동부에 해당 사업을 신청해 지난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6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후 군은 사업비 승인 후 지난달 11일 군과 지역 학교 및 관내 골프업체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 지원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게 됐다.

골프매니저 양성과정은 이달 5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전문 골프매니저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기교육 등 총 144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현대더링스를 비롯한 관내 골프업체에 바로 취업이 알선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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