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김정수) 공무원들이 지난달부터 모아온 2015년 FC안양 연간회원권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김 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사비로 구매한 연간회원권과 일반인들이 기증한 회원권을 지난 6일‘안양의 집’,‘좋은 집’등 관내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부(7백만원 상당)했다.
기부된 연간회원권은 저소득층 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배부되어 축구관람 등 현장학습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이 아이들이 축구 관람을 통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여 안양, 나아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기부자들의 한마음을 대표하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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