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 한도 2000억원 추가 증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09 12: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우수한 기술력 갖춘 업체당 최대 50억원 이내...최대 1.1%p 이내 금리 감면

[사진=경남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은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 한도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2000억원을 추가로 증액해 지원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은 출시 5개월만에 한도 1000억원을 모두 소진, 기술금융 관련 지역 중소기업의 요청에 따라 한도를 증액했다.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은 기술력이 우수한 정밀신용등급 BB+(8)등급(SOHO CSS 7등급)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0억원 이내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기술력은 지적재산권(IP)과 기술신용평가기관(TCB) 기술등급ㆍ기술 관련 인증서ㆍ기술부문 수상 경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확인한다.

금리는 기준금리(BBR)에 가산금리를 합산해 적용하며 신용카드 이용액ㆍ임직원 급여이체ㆍ수출입실적 등에 따라 최대 1.1%p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경남은행은 지난 1월부터 기술금융 지원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위해 종전 최대 0.5%p 이내이던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의 우대금리를 최대 1.1%p 이내로 확대했다.

여신기획부 이해구 부장은 "KNB기술창조 우수기업대출의 경우 대출 대상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한도 1000억원을 돌파해 증액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내수진작과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