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지방세 체납액 징수 역대 최고실적 거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09 13: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2015년 2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을 151억원으로 감소시켜 역대 최고 체납액 정리 성과를 거뒀다.

구는 2014년 전년도 체납액 160억원을 이월 받아 한 해 동안 101억원(62.8%)을 정리, 2월말 현재 59억원으로 줄였으며, 올해는 2014년도 체납액 92억원을 합쳐 총 151억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체납액 징수에 들어간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적은 체납액 규모로, 지방세 부과규모가 2005년 보다 33% 이상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상록구 세무부서 모든 직원이 상·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징수 활동에 참여하고, 현년도 고액체납자 책임관리제 실시, 체납차량에 대한 전 직원 번호판영치 등 체납세 징수에 전력을 다한 결과다.

정순미 상록구 세무1과장은 “2015년에도 체납액을 더욱 줄일 수 있도록 체납데이터 구축을 통한 맞춤형 체납자 관리,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기획조사를 중점으로 차질 없는 체납액 정리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