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체결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부여군은 9일 ‘부여군 공공급식 지원센터’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여군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급식경비 지원, 식재료의 체계적 품질관리 및 안정성 확보 등에 노력하고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은 각 학교가 ‘부여군 공공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군에서는 ‘부여군 공공급식 지원센터’를 군 직영으로 오는 5월부터 학교급식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공급할 계획이며, 공공급식센터의 건립 완료시까지 물류창고 운영은 위탁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은 친환경농업인연합회를 통해 ‘약정생산 우선구매’ 방식으로 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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