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지난 5일 대부동에서 추진한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에 신명나는 풍물굿놀이패 공연을 지원했다.
이번 공연 지원은 정월대보름에 즈음해 척사대회를 실시하는 지역 중 주민이 함께하는 지신밟기 행사에 풍물굿놀이패 공연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계기로 삼고자 추진됐다.
구는 올해 각 지역별로 열리는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에 지난달 9일까지 풍물굿놀이패 공연 지원신청을 받았으며, 공연 지원에 대한 최종 장소로 대부동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척사대회가 선정돼 공연을 지원했다.
풍물굿놀이패는 행사 당일 대부동 복지관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흥겨운 한마당 공연을 연출했다.
또 복지관 공연 후 대부동 일대를 순회하며 주변 상가에 액운을 막고 복을 비는 지신밟기 공연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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