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이 증가할 것에 대비, 최근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성시 정남중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의 숙소에 대한 안전점검 의뢰에 따른 것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비상구 상태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 ▲불법 증축·용도변경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여부 ▲자체점검 실시 여부 ▲소방교육·훈련 여부 등이다.
소방서는 앞으로 요청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양평군으로 체험학습을 오는 학교에서 사전 소방안전점검 의뢰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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