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가인이 올 여름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가인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에서 가진 미니 4집 앨범 관련 시사회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새 음반이 오는 여름 쯤 나올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가인은 "이번 솔로 앨범 활동이 끝나자마자 브라운아이드걸스 앨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올 여름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이 겹쳐져서 힘들다. 힘들지만 보람있다. 여름쯤 발표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음반도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솔로 가수 겸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인 가인은 오는 12일 솔로 미니 4집 '하와(Hawwah)'를 정식 발표한다.
인류 최초로 금기를 깬 여인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와 '애플(Apple)'을 포함,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 등 총 6곡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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