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보건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설명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함게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1년부터 장내초교, 판곡초교 등 2곳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하고, 학교중심의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학생을 선별, 관리하고, 천식 발작 시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 질환 유발 환경인자 및 식품관리 교육, 캠프 등을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학교를 선정하게 되면 학교 특성과 가능한 자원 등을 최대한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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