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멘토스 화이트데이 스페셜 패키지 선보여…"전 세계 유일"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농심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멘토스’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멘토스 스페셜 패키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것으로, 이번 화이트데이 기간에 한정 판매된다.

멘토스 스페셜 패키지는 연인, 가족, 친구 등 맞춤별 메시지를 담은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연인에게 주는 제품에는 '넌 내 스타일이야', 친구에게는 '괜찮아~ 힘내~ 파이팅', 고백상대에게는 '우리 오늘부터 1일~' 등 각 제품별로 사랑고백 메시지를 달리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화이트데이에 기존 츄파춥스와 함께 멘토스를 집중 홍보해 일명 츄파토스(츄파춥스+멘토스)를 데이마케팅 대표제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9월 이탈리아 퍼페티 반 멜(Perfetti Van Melle)과 멘토스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대형마트, 편의점 등 전 유통채널에 판매하고 있다. 

멘토스는 1946년 출시돼 현재 150여개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에는 1989년 처음 수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