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이유리의 연민정 연기 대한민국 사람이니 당연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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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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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동건이 이유리와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상대배우인 이유리 전작 MBC ‘왔다! 장보리’에 대해 “이유리의 연민정 연기는 나도 대한민국 사람이라서 봤다”며 “정말 기대가 된다. 내가 잘 받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이동건은 극 중 폐인 캐릭터 한열 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감독님이 나를 많이 깨준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슈퍼대디 열’은 한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독신남 한열(이동건), 그 앞에 10년 만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첫사랑 차미래(이유리),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이레)의 이야기를 그린다. tvN에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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