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초등학생 안전한 통학로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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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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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까지 스쿨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및 교통캠페인 실시

[사진 제공=경남도]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창원시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스쿨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및 CCTV를 설치해 놓고 있지만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학생들의 등하교 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관할 경찰서에서는 지난 1월29일 어린이통학차량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시행에 따른 어린이 안전띠 착용 의무화, 보호자 탑승의무 등에 대한 안전수칙 홍보와 아울러 위반자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번 단속기간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위반행위를 하게 되면 범칙금, 과태료, 벌점 2배 부과 등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창원시에 따르면, 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194개소인데 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을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미끄럼 방지 포장, 안전펜스 설치, 과속방지턱, CCTV 등의 안전시설을 보강·설치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2억원을 들여 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CCTV 설치, 보호구역 내 속도경고등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항상 지정된 속도 이하로 운전을 해줄 것과 불법 주·정차를 하지 말고, 특히 스쿨존에서 운전을 할 때에는 어린이들의 통행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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