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겨울 막바지 강력 꽃샘추위,현재 서울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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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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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전국은 겨울 막바지 강력 꽃샘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내일(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많고,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내륙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9일 오후 7시 현재 서울은 -3.3도, 인천은 -3.2도, 수원은 -1.9도로 수도권은 일제히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 매우 춥다.

예상 강수량(10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제주도산간과 울릉도ㆍ독도는 5~20mm이고 전라남북도서해안과 제주도(산간 제외)는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10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제주도산간과 울릉도ㆍ독도는 5~20cm, 제주도(산간 제외)는 1~3cm, 전라남북도서해안은 1cm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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