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복지정책 합동토론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충남의 복지정책 발전 방안을 논하다’를 주제로 복지정책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 도와 시·군 복지 담당 공무원, 전문가, 보건복지부 관계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복지 수요 및 재정 확대에 따라 복지전달 체계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는 충남의 복지 수준을 진단하고 미래 복지 비전을 다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발제는 이상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이 ‘국가의 복지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이재완 공주대 교수가 ‘민선5기 충남 복지정책 진단 및 민선6기 과제’를, 한치흠 도 저출산고령화정책과장은 ‘충남의 복지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또 김용현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저출산·고령화 정책 문제와 충남의 대응 방안’을, 류진석 충남대 교수는 ‘저소득·취약계층 정책 문제와 충남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현재 추진 중인 도 복지보건중장기계획의 주요 추진 과제로 반영, 도 복지정책의 실효성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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