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타임 개시, 하루 10만 배럴 원유 절약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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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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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머타임 개시[사진=JTBC]

아주경제 김주희 기자 =미국 서머타임 개시로 한국과 시차가 1시간씩 좁혀졌다.

미국 서머타임 개시로 지난 8일 오전 2시, 시계를 오전 3시로 1시간 빠르게 고쳤다. 이에 따라 워싱턴·뉴욕 등 동부 주요 도시들과 한국의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은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좁혀졌다.

유럽의 서머타임은 3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3월 30일 시작돼 10월 마지막 일요일인 10월 26일까지 적용된다.

서머타임제는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 목적을 두고 있다.

서머타임제는 미국에서 1918년 공식적으로 시작됐으며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동부 기준)에 일괄적으로 시행된다.

미국은 2007년부터 법을 통해 서머타임 기간을 늘리어 하루 10만 배럴의 원유 사용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하와이와 애리조나의 대부분 지역,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사모아·괌·버진아일랜드 등에서는 시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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